ITQ, GTQ 차이, 시험 일정, 시험 팁, 시험 후기, 과락 기준, 쓸모

안녕하세요! IT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블로그 ai with you입니다! 제가 초등학생 때, 그리고 대학생이 되어서도 응시를 고민했던 ITQ와 GTQ 자격증에 대해 소개하는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ITQ(Information Technology Qualification)와 GTQ(Graphic Technology Qualification)는 한국생산성본부(KPC)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시험으로, 각각 정보기술과 그래픽 디자인 분야의 실무 능력을 평가합니다. 두 자격증은 목적, 평가 내용, 활용 소프트웨어, 시험 과목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초등학생 때 저는 방과 후 수업을 통해 ITQ를 취득했었고, 성인이 되어서는 GTQ를 응시해본 적이 있습니다.  ITQ는 사무용 소프트웨어의 활용 능력을 평가하여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반면, GTQ는 그래픽 디자인 소프트웨어의 활용 능력을 평가하여 디자인 분야의 전문성을 인증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ITQ는 워드 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 사무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의 활용 능력을 평가합니다. GTQ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등 그래픽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디자인 능력을 평가합니다. 급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 정기 시험 일정 먼저 요약해둡니다.

 

 

ITQ 시험 일정

ITQ 정기시험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시행되며, 특별시험은 2월, 5월, 8월, 11월 넷째 주 일요일에 시행됩니다. 각 회차별 원서접수 기간, 수험표 공고일, 합격자 발표일 등 자세한 일정은 한국생산성본부 자격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GTQ 시험 일정

GTQ 정기시험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시행됩니다. GTQi(일러스트레이터)와 GTQid(인디자인) 시험도 정기적으로 시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한국생산성본부 자격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ITQ 시험과목 및 준비방법

ITQ 시험은 사무 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환경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다룹니다. ITQ 시험 과목은 크게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 한글: 문서 작성 및 편집, 표와 그래프 삽입, 스타일 설정 등을 평가합니다.
• 엑셀: 데이터 입력, 수식 계산, 그래프 생성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평가합니다.
•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작성 및 편집, 애니메이션 효과, 발표 자료의 시각화 능력을 평가합니다.
• 인터넷: 웹사이트 접속, 정보 검색 능력 등 인터넷 활용 능력을 평가합니다.

각 과목은 ‘A, B, C’ 등급으로 평가되며, 등급에 따라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을 인증받을 수 있습니다. 응시자는 원하는 과목만 선택하여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각 과목의 준비 수준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엑셀 활용이 중요하다면 엑셀에 대한 집중 준비가 필요합니다.

 

응시 팁:  문제 대부분이 기출문제에서 나온다! 한국생산성본부에서는 기출 문제를 제공하므로 이를 적극 활용하여 문제 유형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엑셀 응시자라면 매크로 등 자동화 기능이 출제될 수 있어 미리 익혀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GTQ 시험과목 및 준비방법

GTQ 시험은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다루며, 특히 실무에서 자주 사용되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과목이 있습니다.

• 포토샵: 이미지 편집, 색보정, 레이어 기능을 활용한 합성 등 기본적인 이미지 작업을 평가합니다.
• 일러스트레이터: 벡터 기반 디자인, 패스와 앵커포인트 조작, 색상 조정 등 그래픽 디자인 능력을 평가합니다.
• 인디자인: 인쇄물 편집과 레이아웃 구성을 평가하며, 주로 잡지나 브로슈어 제작을 연습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응시 팁:  GTQ도 기출문제가 기본! 기출 문제를 통해 시험에 나오는 주요 기능을 파악하고, 하지만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들이 남긴 튜토리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예상치 못한 스킬과 최신 문제에 대한 감도 익힐 수 있습니다. 특히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중요한 레이어 관리와 패스 기능은 자주 나오므로 익숙해지도록 연습이 필요합니다.

 

 

ITQ, GTQ 자격증 합격 쓸모

ITQ 시험은 사실 일반 교양처럼 대중화된 경우가 많아서 취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행정, 경영, 영업, 회계 직군에서 ITQ 자격을 요구하거나 우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엑셀과 파워포인트는 거의 필수적인 도구로 간주됩니다. 다른 스펙이 없다면 특히 엑셀 능력을 입증하여 사무직 신입 지원에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GTQ 시험 또한 시각디자인 계열 학과를 나왔다면 굳이 별도로 디자인 툴 사용능력을 입증하지 않아도 되기에 디자이너로 발돋움하는 데 큰 역할을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GTQ는 ITQ 보다는 더 쓸모가 있기는 합니다. 바로 비전공자가 디자이너가 되고자 최소한의 능력을 입증해야 할 때 GTQ는 장점을 발휘합니다. 비록 디자인 툴 활용 능력과 실무는 조금 다른 측면이 있지만 시각디자인 비전공자로써 디자인 시장에 진입하려면 다른 대안이 없기도 합니다. 비전공자인데 디자이너로 직무 변경을 희망하는 경우 디자인 포트폴리오와 함께 GTQ 자격이 있으면 실무 능력을 입증할 수 있어 채용 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GTQ는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경우 클라이언트에게 전문성을 보여주는 좋은 수단이 됩니다. 개인에게 디자인 작업을 의뢰하는 클라이언트들은 특정 학과의 출신 여부보다 빠른 작업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GTQ 포토샵은 사진 편집, 일러스트레이터는 그래픽 디자인, 인디자인은 인쇄물 제작에 있어 빠른 제작 능력을 입증하는 수단이 됩니다.

 

요약하자면

ITQ와 GTQ는 정보화 사회와 디자인 산업에서 중요한 자격증으로, 각각의 시험을 통해 실무 능력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학생이나 신입사원이라면 ITQ와 GTQ 자격을 취득하여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실무 스킬을 입증하는 최소한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단 경력직 채용에는 당락의 영향이 없다는 것이 보편적인 시각입니다. 시험 준비는 기출 문제를 활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하되, 여유가 있다면 최신 트렌드와 실무에서 쓰이는 팁도 함께 익혀보는 것이 좋습니다. ITQ 시험 후기를 담은 다른 블로그글도 첨부하겠습니다.

 

▶보완 자료(ITQ 후기): https://blog.naver.com/tony8278/223327230519